이번 18화에 대한 교훈은 재정에 대한 교훈입니다. 이승만의 대통령으로서의 첫 번째 과제는 독립 운동을 위한 재정 확보였습니다. 이승만은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8만 1천351달러 (현재가치 약 80억 원)의 금액을 모았습니다. 비록 현대의 1년 국가예산(약 600조 원)에 비한다면 별것 아닌 듯 하지만 당시 임시정부의 상황과 규모로 보았을 때, 이는 엄청난 양의 금액이었습니다. 이승만은 어떻게 이러한 금액을 모을 수 있었을까요? 이승만의 인생은 끊임없이 두드리는 삶이었습니다. 독립 공채의 아이디어, 그리고 안창호 선생의 양보와 해외 거주 중인 동포들의 도움은 바로 재정을 향한 이승만의 두드림의 결과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드림의 통로는 바로 ‘기도’라 말하고 싶습니다. 비록 만화에는 표현되지 않았지만, 이승만 은 끊임없이 기도하는 삶을 통하여 재정 문제의 돌파를 이루어 냈으리라 생각합니다. 작가 본인을 포함한 모든 독자 여러분들도 재정의 축복을 받아 물질의 권능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