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간격이 짧으면 임신기간이 짧아지고 조산 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 의과대학 아동병원 조산예방센터의 에밀리 디프랑코 박사는 출산 후 1년 이내에 다시 임신하면 임신 39주 이전에 출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6월 4일 보도했다.
6년 사이에 두 차례 이상 임신한 여성 45만4천716명의 출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디프랑코 박사는 말했다.
그의 연구팀은 이들을 출산 후 12개월 이내 임신, 12-18개월 사이 임신, 적정 임신간격인 18개월 이후 임신 등 3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전체적으로 출산 후 18개월 이전에 임신한 여성은 18개월 이후 임신한 여성에 비해 임신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출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산 후 12개월 이내에 임신한 여성은 53.3%가 임신 39주 이전에 출산했다. 18주 이후에 다시 임신한 여성은 37.5%였다.
조산에 해당하는 임신 37주 이전 출산율도 12개월 이내 재임신 여성이 20.5%로 18개월 이후 재임신 여성의 7.7%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임신이 40주 이상 지속된 경우는 18개월 후 재임신 여성이 23.1%로 12개월 이전 재임신 여성의 16.9%에 비해 많았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산부인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