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 이슈
  2. 사회

<한국찾은 입양인들, 입양앞둔 아이들 ’특별한 만남’>

美·濠 입양인 11명, 한 달간 모국체험

글  양정우 기자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어린 시절 해외로 입양됐던 아이들이 성인이 돼 한국으로 돌아왔다. 자신이 태어났던 곳을 알고 배우기 위해서다.

7월 22일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에 따르면 미국과 호주에서 온 국외 입양인 11명은 지난달 23일 한국을 찾아 한 달 간의 모국 문화 배우기에 나섰다.

복지회가 16년째 이어온 ’한국어 및 한국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

3주간 한림대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한편 경복궁과 인사동, 민속촌 등을 둘러보며 기억 저편에만 있던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휴일인 7월 20일에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입양을 앞둔 아동들이 머무는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 기회를 갖게 된 것.

입양인들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동방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이거나 눈을 맞추며 함께 호흡했다.

오래전 입양인들도 해외로 떠나기 앞서 보호소에서 더없는 사랑을 받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간이었다.

입양인들은 영아 보호소 외에도 독거 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거나 아동보호시설인 경기 평택의 ’야곱의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양인 수-리 보일리(21·여·한국명 최승하)씨는 "한국에서 보낸 한 달은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많은 입양인 친구들, 한국인 대학생 친구들과 함께 했던 시간을 잊지 못할 거 같다. 덕분에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7월 22일 오후 복지회 강당에서 프로그램 수료식을 마친 입양인들은 잠시 정들었던 한국을 떠나 삶의 터전인 미국과 호주로 돌아간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14-07-25]   양정우 기자 more article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Copyright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독자댓글
스팸방지 [필수입력] 왼쪽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포토뉴스

Future Society & Special Section

  • 미래희망전략
  • 핫뉴스브리핑
  • 생명이 미래다
  • 정책정보뉴스
  • 지역이 희망이다
  • 미래환경전략
  • 클릭 한 컷
  • 경제산업전략
  • 한반도정세

키워드 뉴스

많이 본  기사

뉴시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