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가 생후 1년 미만 영아 사망률이 역사상 최저 수준이라고 선전했다.
쿠바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는 작년 영아 사망률이 1천명당 4.2명이라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는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2년 연속 역사상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그란마는 설명했다.
쿠바의 영아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인 1천명당 4.0명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의 2013년 영아 사망률은 3.0명으로 통계청 발표에 나와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쿠바와 같은 공산권 국가인 북한의 같은 해 유아 사망률은 1천명당 27명으로 크게 높은 편이다.
쿠바 보건부는 이처럼 선진국 수준의 영아 사망률을 유지하는 것은 조산아를 줄이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태아에 효율적인 침대를 산모에게 제공하는 한편 최상의 분만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1.5㎏ 미만 저체중아의 생존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쿠바 보건당국은 이 밖에도 산모의 진단과 관리, 태아의 선천적인 질환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바에서는 의료 혜택이 산모를 포함한 전 국민에게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교육을 포함한 의료 분야는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혁명 직후 가장 역점을 두고 시행했던 정책이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