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해외 한인 입양인 아티스트와 한국사회의 소통을 도모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한국 예술가 30명과 한인 입양인 30명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미술전 ’Space-In & Space-Out’(SISO)을 개최하기로 하고 전시회에 참여할 미술인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InKAS는 "수년간 많은 입양인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선보여왔고 한국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며 "한국 출신 국외 입양 미술인들의 작품을 통해 이들의 자기정체성 형성과 발전 과정을 조망하는 동시에 입양인과 한국사회가 긴밀히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려 한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또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가진 이들의 작품이 한국 예술계가 발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입양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회화, 삽화, 사진, 디지털아트 등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해외 입양인 작가는 공모 방식, 국내 작가는 공모 및 추천 방식을 병행해 선정할 예정이다.
InKAS는 7월 중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작품을 전시할 작가를 선정할 계획으로, 한국 미술의 세계 시장 진출과 해외 입양인의 한국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작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로 했다.
이 전시회에 참여하려는 해외 입양인은 9일부터 7월 4일까지, 한국인은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신청서와 작품 사진 1∼4장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InKAS 홈페이지(www.inkas.org)를 참고하거나 이메일(siso@inkas.org, iaecf@naver.com), 전화(82-2-3148-0258)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