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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슈

내년부터 女超 시대 개막

글  이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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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한국은 여초(女超)사회가 시작된다.

최근 여성가족부·통계청의 ‘2014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자료에 따르면, 내년 국내 여성인구는 25315000명으로 남성(25303000)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다. 1960년 성별통계를 작성한 이후 여초사회가 된 건 처음이다. 앞으로 여초 현상이 더 심해져 2020년에는 여성 100명당 남성이 99.4명으로 줄고, 2030년엔 98.6명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여초시대가 되는 이유는 남아(男兒)가 덜 태어나고 여아(女兒)보다 숨지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언제부터인가 남아 선호 현상이 사라지면서 남아 출생 자체가 줄었다는데에도 이유가 있다. 2000년 여아 100명당 남아 비율이 110.2명이었는데, 지난해엔 105.3명.

그렇다면 앞으로 40~50년 후에는 어떻게 될까.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오래 살기 때문에 노년층에서도 여성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여성의 기대수명은 84.6세로 남성(77.9)보다 6.7년이 길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100세 이상 노인(3485)85%(2953)는 여성이었다.

학력에 있어서도 여성은 남성보다 더 진학률이 높다. 2009년부터 여학생의 대학 진학률이 처음으로 남학생을 앞질렀으며, 지난해 여학생의 진학률(74.5%)이 남학생(67.4%)보다 7.1%포인트나 높았다. <끝>

 

 

 

 

[입력 : 2014-06-27]   이 연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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