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1억 번째 아기 제날린 센티노 <사진제공 연합뉴스> | ||
유엔(UN) 인구통계에 따르면 이전까지 전 세계에서 인구 1억 명을 넘어선 나라는 중국,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러시아, 일본, 멕시코 11개국이었다. 우리나라 인구는 약 4천9백 4만 명으로 세계에서 26번째로 인구가 많다.
필리핀 인구는 2010년에는 9천230만 명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9천735만 명으로 추산됐다. 필리핀 인구위원회에 의하면 필리핀에는 1분당 3명, 1일 평균 4천 608명의 아기가 태어난 셈이다.
필리핀 인구가 1억 명을 돌파한 것은 내수시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점과 세수와 노동력 기반이 탄탄해 지는 등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부담도 있다. 필리핀은 세계은행 집계로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120위권인 2천 765달러(원화 284만원쯤) 빈곤율도 25%를 넘는 상황이다.
후안 안토니오 페레스 인구위원회 사무총장은 “필리핀 인구가 1억 명을 돌파한 것은 우리가 잡아야할 기회이나 동시에 도전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여성 1인당 3명인 출산율을 2명으로 줄이고 극빈층 가정에 대한 정부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구위원회는 제날린 외에도 이날 0시쯤 태어난 아기 100명을 1억 번째 아기로 정하고 아이들의 탄생에 맞춰 기념행사를 열고 아기와 가족들에게 케이크, 옷, 담요 등을 선물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