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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저소득가정 ’월경곤란증’ 치료비 지원에 나서

-- 전북한의사회, 사랑의열매, 전주한방병원 등이 추진

글  이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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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학생들 사이에 늘고 있는 성조숙증과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심한 생리통 증상이 늘고 있다.  

이에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저소득가정의 중·고생들의 ’월경곤란증’(생리통) 치료비를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랑의열매와 전북한의사회,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우석대 전주한방병원, 전북교육장학재단이 협약을 맺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현상은 학습능력 저하를 야기하고 장시간 방치 할 경우에 자궁내막증 등의 각종 자궁내질환 등으로 이어져 가임율을 떨어뜨려서 난임으로 가는 문제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

실제로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은 월경곤란증을 심하게 앓아 학교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지만 초기 검사비용과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사랑의열매와 전북한의사회는 각각 1천만원, 200만원 등 성금 1천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사업에 참여한 기관들은 의료 재능기부와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지속적으로 치료지원에 나선다.

사랑의열매측은 "월경곤란증은 여성의 50%가 경험하는 흔한 부인과적 증상이지만 내버려둘 경우 자궁내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제때 못하는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커다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소식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끝>
 

[입력 : 2014-08-23]   이 연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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