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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한 성인용품점 적발

글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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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와 불법 성 기능 제품을 판매한 성인용품점 3곳을 적발해 약사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증거품으로 위조 의약품 340여 정과 불법 성 기능 제품 30병을 압류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들은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속칭 ’보따리상’ 등을 통해 가짜 비아그라 등을 1정에 2천∼3천원으로 사들여 손님들에게 1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일본·독일 등지에서 제조된 것으로 보이는 여성 최음제와 국소마취제 등을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사경은 압류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등에 대한 성분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주성분이 정품과 다르게 미량이거나 과다하게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사경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심혈관계 환자가 복용하면 심근경색과 심장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연합뉴스) 

 

[입력 : 2014-09-02]   신정훈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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