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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막에 싸인 채 태어난 ‘기적의 아기’

분만 이후까지 양막이 온전할 확률은 8만분의 1

글  장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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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다스 시나이 의료센터 제공

미국에서 양막(amniotic sac)에 둘러싸인 채 태어난 신생아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24일(이하 현지시각) 뉴욕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세다스 시나이 의료센터는 임신 26주 만에 제왕절개 수술을 받게 된 산모 첼시 필립스의 배 속에서 양막에 온전하게 둘러싸인 ‘기적의 아기’가 태어났다고 이날 밝혔다.

약 10주 일찍 태어난 신생아 실라스 군은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날 당시 여전히 양막에 둘러싸인 상태였다. 원래 양막은 배막의 일종으로 양수가 차 있어서 태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의료진에 따르면,  분만 직전에 스스로 터지는데 실라스의 경우처럼 모체에서 분리되어 태어난 뒤까지 양막이 온전하게 남아있는 경우는 의학적으로 굉장히 드물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 윌리엄 바인더 씨는 “양막에 둘러쌓여 태어나는 건 정말 경이로운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출생 당시 양막이 온전하게 남아있을 확률은 8만 분의 1이기 때문이다.

분만실에 있던 의료진들은 양막 안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는 모습에 놀라며 재빨리 휴대전화 카메라로 생생하게 담은 뒤 아기가 호흡할 수 있도록 양막을 제거했다고 한다.

산모 첼시 필립스 씨는 “양막이 정말 투명해 아기 머리와 머리카락이 명확하게 보였다. 아기 팔과 동그랗게 구부러진 아기 다리가 선명하게 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

 

 


 

[입력 : 2015-02-27]   장소현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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