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준다고 14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전염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미숙아와 장애아 출산을 줄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고자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검사항목은 B·C형간염, 빈혈, 성병, 고지혈증, 풍진, 성병, 간기능검사, X-선검사, 소변검사 등 모두 18종이다.
일반병원에서 최소 20만원 이상의 비용을 내야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이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첫 아이 출산 전인 신혼부부 누구나 검진받을 수 있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해운대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
검진받고자 하는 주민은 주민등록등본,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 혼인관계증명서를 갖고 평일 오후 2∼5시 해운대구보건소(☎ 749-7501)를 방문하면 된다.
백선기 구청장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임신 전에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경기침체로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선뜻 병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데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이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