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일 정춘모 보유자. <<문화재청 제공>>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중요무형문화재 공개 행사가 8월에도 전국에서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이 행사는 2월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내달에는 예능 분야 2종목과 기능 분야 8종목이 진행된다.
예능 분야 공연으로는 27일 경남 창원 가곡전수회관에서 조순자 보유자가 가곡(제30호)을 부르고, 28일 경남 밀양 남천강 하천 둔치에서 밀양 백중 놀이(제68호)가 열린다.
경남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12공방에서는 수십 년간 기량을 닦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5명이 12일부터 16일까지 공개 행사를 선보인다.
가구에 금속 장식을 덧대는 두석장(제64호) 김극천 보유자, 얇은 대나무와 명주실로 발을 엮는 염장(제114호) 조대용 보유자, 끊음질 기법을 고수하는 나전장(제10호) 송방웅 보유자, 51단계의 공정을 거쳐 갓을 만드는 갓일(제4호) 정춘모 보유자, 통영 소반의 맥을 잇고 있는 소반장(제99호) 추용호 보유자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장도장(제60호)은 1∼7일 전남 광양 장도박물관, 궁시장(제47호)은 8∼15일 경기 파주 영집 궁시박물관, 악기장(제42호)은 11∼16일 서울 국립박물관에서 시연 행사가 열린다.
행사 세부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