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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안심택배’ 이달부터 120곳으로 확대

글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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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낯선 사람과 대면하지 않고 집 근처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이용해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여성안심택배 서비스가 이달부터 120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는 수유역 1번 출구, 동작구 모자안심주택, 답십리도서관, 월계문화정보도서관 등 20곳에 추가로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주로 여성이 많이 사는 다가구·다세대 주택가와 원룸촌, 사람 왕래가 잦은 주민센터와 문화센터에 택배함을 만들었다.

이번에 택배함을 새로 설치할 장소를 선정할 때 여성 1인가구 밀집도, 택배 주문량 다수 지역 등 빅데이터를 활용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싱글여성이나 직장맘들의 여성안심택배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0월 안심택배함 이용자 10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택배함을 이용하는 이유로 ’출근 등으로 택배를 받아줄 사람이 없어서’라고 답한 사람이 69%로 가장 많았고 ’택배기사와 대면하는 것이 두려워서’도 13%나 됐다.

서울시 여성안심택배함은 목3동 주민센터 등 5곳을 제외하고는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이용료는 무료지만 물품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면 하루 1천원씩 부과된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15-08-03]   이정현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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