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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아시아 최대 규모 난임센터 개원

서울역 맞은편 옛 대우빌딩 2,3층에 문 열어

글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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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맞은편 옛 대우빌딩(現서울스퀘어) 2~3층에 차병원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센터를 11월중순에 개원한다. (사진제공=서울스퀘어)

오는 11, 서울역 인근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치료센터가 문을 연다.

최근 차병원(총괄회장 차광렬·사진)은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옛 대우빌딩)5000(1500여평) 규모의 난임치료센터를 11월 즈음 개원한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정확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늦어도 11월 말부터는 환자 진료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난임치료센터에는 10개의 전문 진료실, 시술실, 연구실, 난자와 정자를 보관하는 냉동보관실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난임 부부들의 임신을 돕는 다양한 불임시술을 한다. 난자와 정자를 체외에서 수정하는 시험관아기 시술(=체외수정시술), 정자를 자궁 속에 넣는 인공수정시술 등이 대표적이다.

차병원은 기존 차병원(강남차, 분당차 등)와 달리 별도의 입원 공간은 마련하지 않고 오로지 불임시술만을 특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입원이 필요한 환자가 있으면 강남차병원의 여성의학연구소로 연결해 추가 진료를 할 계획이다.

 

   
  차광렬 차병원그룹 회장

차병원은 서울역 맞은편 대우빌딩내에 개원하는 新난임치료센터에 대해 서울스퀘어 2, 3층을 대부분 사용하기 때문에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난임치료센터가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규모 시설을 갖췄다고 말했다.

서울역 부근에 자리 잡은 것도 환자 유치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서울역 부근이라면 서울시내 어디에서도 대중교통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지방의 환자들일 경우 고속철도(KTX) 등을 이용해 찾아오기 쉽다. 인천공항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해외 환자들도 공항철도를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현재 난임치료를 위해 강남차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는 년간 1300~1400명.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몽골 등의 환자가 대부분이다. 서울역 난임치료센터가 문을 열면 더 많은 해외 환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차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불임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은 차병원 외에도 꽤 많다.

한국의 불임시술 역사는 30년. 적어도 지난 세월 20년 이상 꾸준하게 불임시술을 해온 전문병원은 마리아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마리아병원과 차병원, 제일병원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이같은 대형 전문불임병원에서 근무한바 있는 유명 의사와 배양연구원이 조인이 된 개원병원들도 다수 문을 열었다.

불임시술 규모로는 마리아병원이 시술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 전국 8군데 분원으로 시험관아기 시술(=체외수정술) 기준으로 년간 13천여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차병원은 전국 4개 병원(강남차, 분당차, 구미차, 대구차)에서 년간 6천여건 시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입력 : 2015-09-01]   온라인편집부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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