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내 공공 제대혈 은행(연합뉴스 자료사진) | ||
기증 제대혈(탯줄혈액)의 활성화를 요구하는 시민단체 연대조직이 출범했다.
올바른시장경제를위한국민연합과 가족제대혈피해자가족모임 등 8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9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증 제대혈 활성화 국민운동’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대혈은 탯줄·태반에 있는 혈액으로, 조혈모세포가 풍부해 혈액암 등 난치성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제대혈은 자신과 가족만 쓸 수 있도록 보관료를 내고 사설업체에 맡기는 ’가족 제대혈’과 산모들이 다른 사람의 질병 치료를 위해 기증하는 ’기증 제대혈’로 나뉜다.
국민운동 측은 백혈병 등 유전적 요인이 있는 질환은 본인이나 가족의 제대혈을 이용하면 재발병율이 높기 때문에, 기증 제대혈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정부가 가족 제대혈 위주의 정책을 펴 기증 제대혈을 홀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는 기증 제대혈 은행 5개소를 지정하고 있고, 가족 제대혈도 위탁자 동의로 기증 제대혈로 전환할 수 있는 시행규칙을 마련하는 등 기증 제대혈 중심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