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대통령 "中 북핵 불용의지, 실제 조치로 연결돼야"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중국은 그동안 누차에 걸쳐 북핵 불용의지를 공언해왔다"며 "그런 강력한 의지가 실제 필요한 조치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5번째, 6번째 추가 핵실험도 막을 수 없고,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안정도 담보될 수 없다는 점을 중국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태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정도의 새로운 제재가 포함된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대북 제재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국을 향해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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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 수도권 지역에 전단살포…확성기방송 중단 요구
북한군이 13일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전단을 수도권 지역으로 살포한 사실이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이날 "오늘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북한군 전단이 발견됐다"며 "어제 오후와 오늘 새벽 북한군이 북측 지역에서 전단을 살포한 것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경찰도 서울과 의정부, 동두천, 파주, 양평 등에서 북한군 전단을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숲 인근 삼표레미콘 부지에서는 북한군 전단으로 추정되는 유인물 1천여 장이 발견됐다.
군이 공개한 북한군 전단은 가로 12㎝, 세로 4.5㎝ 크기의 컬러 용지로, "대북 심리전 방송 재개하여 북남관계 악화시킨 박근혜 패당 미친개 잡듯 때려잡자!",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당장 포기하라!" 등의 구호가 적혀 있었고, 사진이나 그림은 없었다.
"전쟁 도화선에 불 다는 대북심리전 방송 당장 그만두라", "백두산 총대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릴 것이다" 등 남측을 위협하는 문구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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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美 선제공격 대비 100발 이상 핵무기 개발 나설 것"
북한이 미국의 선제공격에 반격하기 위해 최저 100발 이상의 핵무기 확보를 목표로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일본경제연구센터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북한 리스크와 한일협력’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핵무기 10개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농축우라늄(HEU) 방식의 핵무기 개발도 추진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보고서는 이어 북한이 매년 1~2개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고농축우라늄 생산이 가능한 상황으로, 미국의 선제공격에 대비해 최저 100발 이상을 목표로 개발을 계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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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선에 남겠다"…北핵실험 이후 1천여명 전역연기 신청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전역을 앞둔 장병 1천여명이 전역 연기를 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지난 6일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한 이후 전역 연기 신청을 한 장병이 1천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13일 밝혔다.
북한의 핵실험과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전역을 미뤄서라도 전선에 남겠다고 나선 장병이 그만큼 많다는 말이다. 전역 연기 신청을 한 장병은 육군이 900여명에 달하고 해병대도 약 150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8월 북한군의 지뢰·포격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도 약 100명의 장병이 전역 연기를 자원해 국민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줬다. 이번에 전역 연기 신청을 한 장병은 당시의 10배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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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청년실업률 9.2%…1999년 통계기준 변경 이후 최고
작년 청년 실업률이 9.2%를 기록하며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연간 취업자 수는 2014년과 비교해 33만7천명 늘었다. 이는 2010년 32만3천명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다. 작년 고용률은 60.3%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천593만6천명으로 전년보다 33만7천명 증가했다. 전년 대비 취업자 증가 인원은 2011년 41만5천명, 2012년 43만7천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2013년 38만6천명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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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安신당, 총선 연기검토 제안…"무법적 선거구 실종사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의 당’ 창당준비위는 13일 선거구 획정 지연에 따른 정치신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대 총선 연기 검토를 제안했다.
창준위는 이날 ’작금의 무법상황을 제대로 풀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총선이 불과 100일도 남지 않았는데 사상 초유의 무법적 선거구 실종 사태가 초래되고 말았다"며 "거대 양당의 기득권 카르텔이 대한민국 위기의 핵심 공범임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국민의 선택권과 참신한 정치신인의 출마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총선연기를 검토할 시점"이라며 "만약 강력한 제3당이 있었다면 이런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득권양당체제를 타파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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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쓸한 죽음은 그만’…고독사 예방에 팔 걷은 지자체
혼자 쓸쓸히 죽음을 맞는 ’고독사(孤獨死)’가 증가하고 있다. ’숨진 지 몇 달이 지나서야 발견됐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가 더는 놀랍지 않을 정도로 고독사는 이미 익숙한 사회문제로 부상했다. 특히 기록적인 고령화와 가파른 1인 가구 증가세가 맞물리면서 고독사 문제는 애써 피할 수도, 쉽게 해결할 수도 없는 과제가 됐다.
12일 오후 1시 20분께 대전시 서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A(58)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후배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집에서는 술병 100여 개가 함께 발견됐다. 경
찰은 "8일에 전화 통화를 했다"는 후배의 진술과 A씨 얼굴이 많이 부어 있는 점을 토대로 A씨가 8∼9일께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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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SR고속열차 올해 8월 개통…KTX와 경쟁한다"
서울 강남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고속열차의 개통시기가 올해 8월로 정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로 미룬 수도권고속철도의 개통시기를 8월로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2013년말 수도권고속철 운영사인 ㈜SR의 철도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하면서 2015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라 발표했지만 연약지반 공사 등으로 인해 올해 하반기로 개통을 미룬 바 있다.
올해 6월 말∼7월초가 개통시기로 예상됐지만 연약지반 공사에 시간이 많이 들고, 고 성완종 회장이 이끌었던 경남기업의 법정관리로 이 회사가 맡았던 수도권고속철도 1-2공구(서울 강남 자곡동∼경기 성남 둔전동) 공정률에 차질이 생기면서 8월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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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텍사스원유 장중 30달러 붕괴…2013년 12월이후 처음
국제유가의 심리적 한계선이 될 수 있는 배럴당 30달러선이 2013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무너졌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잠깐이나마 29.93달러까지 떨어졌다.
WTI가 2003년 12월초 29.80달러를 찍은 이후 30달러 아래에 있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NYMEX에서 2월 인도분 WTI 가격은 이후 다시 올라 전 거래일보다 97센트(3.1%) 떨어진 배럴당 30.44달러로 마감했다. WTI 가격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말 대비 WTI 가격은 17.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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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치료’ 보톡스 잘못 사용하면 근육마비 부작용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Botulinum) 주사제는 보툴리눔균에 의해 만들어지는 신경독소를 사용한다. 근육에 주사해 주름을 개선해주는 미용치료의 대명사이지만, 말초신경계에 작용하면 신경전달을 막아 근육마비나 신경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어 절차에 맞게 사용돼야 한다.
식약처는 13일 보툴리눔 주사제의 허가 현황과 사용 시 주의사항, 부작용 등을 소개하는 ’보툴리눔 주사제 안전사용을 위한 안내서’를 배포했다.
안내서에 따르면 보툴리눔 주사제는 국내에 16개 품목이 허가돼 있다. 주름 개선 뿐 아니라 심한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 눈꺼풀 경련, 사시, 근육경직 등 근육 긴장 이상 관련 질환의 치료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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