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 이슈

”하품은 졸음운전 첫 신호..가족이 잘 살펴야”

글  김길원 기자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졸음운전으로 사고난 차량<자료사진>
 
-- 장시간 운전, 자주 환기시키고 졸릴 땐 충분히 쉬어야
 
올해 설 연휴에도 전국의 도로는 예외 없이 북새통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고향가는 길이나 돌아오는 길 모두 장시간의 운전에 대비해야 한다.
 
장시간 운전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게 졸음운전이다.
 
전문가들은 장시간 운전이라도 차량 내 환기와 휴식, 스트레칭 등을 적절히 조절하면 졸음운전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흔히들 졸음운전이라고 하면 운전자가 잠이 든 상태라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는 다르다.
 
스스로가 졸음을 느껴서 의식이 없는 상태를 말하기보다는 눈이 감기고 졸음이 쏟아진다고 생각할 때 이미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졸음운전의 가장 큰 원인은 따뜻한 온도다. 히터를 이용해 차 내부온도를 높이면 운전자는 자연히 졸리기 마련이다. 또 오랫동안 창문을 닫고 히터를 틀고 있으면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차단돼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잠이 오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
 
따라서 운전 중에는 한 시간 정도마다 2~3분간 창문을 열어 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주거나, 주기적으로 휴게소에 들러 충분히 쉬는 게 좋다.
 
운전 중 졸음이 오는 신호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졸음의 첫 신호는 자주 하품을 하는 것인데, 하품을 계속 하다 보면 눈이 피로해지고 운전에 제대로 집중을 할 수 없게 된다.
 
결국 이 상태가 지속하면 점점 도로표지판과 같은 주변 상황을 놓치게 되고, 몇 초씩 조는 듯한 가수면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시속 100㎞로 달리는 차 안에서 2초만 졸아도 자동차는 50m 이상 진행하기 때문에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운전 중에 졸음이 오면 억지로 참기보다는 안전한 장소에 차를 세우고, 잠시 잠을 청한 후 다시 출발해야 졸음운전을 피할 수 있다.
 
또 차에 가족이 함께 있다면 운전자의 하품이 졸음운전의 경고신호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에 운전하는 것은 운전자를 더 피로하게 할 확률이 높은 만큼 부득이하게 이때 운전을 해야 한다면 운전하기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만 한다.
 
이와 함께 정체나 신호 대기로 잠시 정차했을 때 스트레칭을 해주면 잠을 깨는데 좋다. 스트레칭으로는 ▲ 손을 깎지 낀 다음 엄지손가락으로 턱을 올려 주기 ▲ 손으로 반대쪽 어깨를 잡고 번갈아 당겨주기 ▲ 운전대를 힘껏 쥐었다 놓아주기 등의 동작이 좋다.
 
장기거리 운전시에는 약물 복용에도 주의해야 한다. 무심코 복용하는 약물들이 안전 운전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경수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일부 항고혈압제, 신경안정제, 소염진통제, 대부분의 항경련제, 부신피질호르몬, 감기약, 니코틴(담배) 등이 그 부작용으로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이뿐만 아니라 멀미약도 졸음을 유발시킬 수 있는 만큼 가급적이면 운전자는 멀미약을 사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16-02-06]   김길원 기자 more article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Copyright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독자댓글
스팸방지 [필수입력] 왼쪽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포토뉴스

Future Society & Special Section

  • 미래희망전략
  • 핫뉴스브리핑
  • 생명이 미래다
  • 정책정보뉴스
  • 지역이 희망이다
  • 미래환경전략
  • 클릭 한 컷
  • 경제산업전략
  • 한반도정세

키워드 뉴스

많이 본  기사

뉴시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