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美사령관 지명자 "핵우산 없으면 韓 핵무장 검토해야할 것"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이 ’핵우산’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한국은 스스로의 안보를 위해 자체적인 핵무장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이는 미국의 대(對) 한국 핵우산 공약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미국 공화당의 대선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의 독자적 핵무장을 용인할 수도 있다"며 핵우산 제공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브룩스 지명자는 이날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주최한 인준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핵우산 제공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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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차관보 "北 5차 핵실험 강행시 한미일 3국 군사 대응조치"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군사적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셀 차관보는 또 북핵 실험 강행시 북한 해외 노동자들의 본국으로의 달러 송금을 옥죄는 등 돈줄을 차단하는 새로운 제재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약을 처방하는 것처럼 제재 효과가 필요한 수준에 못 미칠 경우 투여량을 늘릴 수 있다"면서 새 제재 조치는 더욱 강력할 것임을 예고했다.
러셀 차관보는 추가 대북 제재 조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물론 미국이 독자적으로 또는 유럽이나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손잡고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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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군 5.7%, 군부대서 성희롱 경험했다"
우리나라 여군 5.7%가 군부대 내에서 성희롱을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성희롱을 겪은 여성군인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스트레스가 높고, 그중에서도 단기복무 중인 여성군인의 스트레스가 장기복무 여성군인보다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태경·박은철 교수팀은 ’2014년 군인건강조사’에 참여한 여성군인 228명에 대해 성희롱 경험 여부와 이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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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대기업 8.7% 좀비기업…건설·유화·조선 등 33곳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8.7%는 3년째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좀비기업(한계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좀비기업으로 전락할 위기에 몰린 업체까지 포함한 비율은 11.3%까지 올라간다.
정부가 최근 업종별로 한계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는 가운데 500대 기업에서도 10% 안팎이 한계상황에 맞닥뜨렸다는 조사결과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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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 14년만에 특수학교… 강남 등 3곳 신설
장애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하는 현실 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14년 만에 특수학교 설립 추진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학교 설립, 학교 재구조화, 권역별 직업능력센터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수교육 중기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우선 특수교육 수요보다 학교가 부족한 곳으로 꼽혔던 동부, 서부, 강남권 등 3개 권역에 각각 22학급 규모의 특수학교 총 3곳을 신설하기로 했다. 동부, 서부권 특수학교는 지적장애 학생, 강남권 학교는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학교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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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신용등급 강등 기업 159곳…IMF 외환위기 때 이후 최다
작년 불경기 여파로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이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신용평가사들이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내린 기업은 159곳으로 집계됐다.
신용등급 강등 업체 수는 2010년 34개사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4년 133곳까지 늘어나고 작년엔 160곳에 육박했다. 이는 1998년의 171개사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신용등급이 높아진 기업 수는 2010년 185곳에서 해마다 줄어 작년에 26곳에 불과했다. 1998년(14곳)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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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리본, 컴퓨터 문자로 영원히 남는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이 전 세계가 공유하는 컴퓨터 유니코드 문자표에 영원히 남게 됐다.
20일 유니코드협회(Unicode Consortium)와 4·16연대에 따르면 국내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로 사용되는 노란 리본이 ’리멤버 0416(Remember 0416)’이라는 이름으로 유니코드협회의 ’채택 (후원)문자(Adopted Characters)’로 등재됐다.
유니코드는 한글과 알파벳은 물론이고 전 세계의 모든 문자를 컴퓨터에서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국제 산업 표준이다. 따라서 세월호 리본이 유니코드 문자로 등재됐다는 것은 세계 모든 컴퓨터에서 세월호 리본을 문자처럼 쓸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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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4호 홈런·첫 이틀 연속 대포·멀티 히트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의 한국인 거포 박병호(30)가 시즌 처음으로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5로 끌려가던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측 스탠드 2층에 떨어지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전날 밀어서 우중간 펜스를 넘긴 데 이어 이번엔 당겨서 포물선을 그렸다. 박병호는 밀워키 우완 구원 투수 타일러 손버그의 밋밋한 초구 커브(시속 126㎞)를 퍼올려 까마득히 날아가는 타구를 날렸다. 비거리는 126m로 측정됐다. 박병호의 홈런은 4개, 타점은 5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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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美사령관 지명자 "김정은, 아버지보다 더 공격적"
주한미군 사령관에 지명된 빈센트 브룩스 육군대장이 19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해 "아버지(김정일)보다 더 많이 위험을 감수하고 오만하며 충동적"이라고 평가했다.
브룩스 지명자는 이날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위원장 존 매케인)가 주최하는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핵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제적 우려를 보란 듯이 무시하면서 부친보다 더 공격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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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콰도르 강진 사망자 480명으로 늘어…실종자도 1천700명
에콰도르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80명으로 늘었다고 당국이 19일 밝혔다. 또 실종자는 1천700명, 부상자는 2천56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종자 가운데 상당수가 무너진 건물 잔해 등에 깔린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가,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도 적지 않아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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