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국무부 "북한 핵·미사일 도발 계속땐 다른 옵션 검토"
미국 정부가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계속할 경우 ’다른 옵션’(other options)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마크 토너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대응방향을 묻는 질문에 "북한이 이 같은 행동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다른 대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너 수석부대변인은 북한이 지난주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실험을 한 직후 미국이 뉴욕을 방문 중이던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여행을 제한한 조치를 거론하면서 ’다른 옵션’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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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36년만의 노동당 대회 5월 6일 개최
36년만 열리는 북한 노동당 당 대회가 다음 달 6일 평양에서 개회한다.
북한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27일 오전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를 2016년 5월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회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백두산 대국의 위력이 최고의 경지에서 과시되고 온 나라 천만군민의 충정의 70일 전투가 결속단계에서 힘있게 벌어지고 있는 격동적 시기에 도당위원회 사업을 총화하고 당지도기관과 당 제7차 대회 대표자 선거를 위한 도당대표회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제 7차 당대회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체제 출범 이후 열리는 첫 당대회이자 1980년 10월 제6차 당대회 이후 무려 36년 만에 개최되는 당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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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심리 두 달째 개선…경기전망은 5개월만에 최고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두 달째 개선되고 향후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6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로 3월(100)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CCSI는 작년 11월 105에서 12월 102, 1월 100, 2월 98 등으로 떨어지다가 3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두 달째 올랐다.
CCSI는 기준선(2003∼2015년 평균치)인 100을 웃돌면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가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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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빅3+해운 빅2’ 시가총액 5년4개월 새 45조원 증발
조선·해운업이 구조조정 수술대에 오른 가운데 ’조선 빅3’와 ’해운 빅2’ 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이 최근 5년4개월 새 45조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은 주가와 주식 수를 곱한 것으로 기업의 시장 가치와 특정 시기의 경제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는 지표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조선 빅3’로 불리는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전날 기준 시가총액은 총 12조4천5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업황이 좋았던 2010년 말(50조1천371억원)과 비교하면 75%, 37조6천856억원 급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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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분기 매출 505억6천만달러로 12.8%↓…13년만에 처음
아이폰의 교체 수요가 둔화되면서 애플이 13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애플의 2016 회계연도(FY) 제2분기 매출(2015년 12월 27일∼2016년 3월 26일)이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또 아이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거의 1천만 대가 줄었다. 이는 2007년 아이폰 발매 후 출시 시기 변경에 따른 변화가 있었던 때를 제외하면 처음이다.
애플은 제2분기에 505억6천만 달러(58조1천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아이폰 판매 대수는 5천120만대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와 16.2%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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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크루즈관광객 100만명 시대…사고대응 준비 미흡
제주도가 올해 크루즈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맞이하게 되지만, 크루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의 준비는 미흡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27일 제주도와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제주항의 국제크루즈 기항 횟수는 2011년 69회(6만4천995명), 2012년 80회(19만9천441명), 2013년 184회(38만6천139명), 2014년 242회(59만400명), 지난해 285회(62만2천68명)을 기록했다.
올해도 이미 크루즈 제주 기항 일정이 560여회 확정돼 크루즈 관광객이 사상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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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음료 당 넘쳐나…콜라보다 단 것도 ’수두룩’
정부가 최근 성인병의 원인인 ’당(糖)’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어른 뿐 아니라 어린이 음료에도 지나치게 많은 당이 들어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어릴 때부터 단맛에 길들여진 경우, 커서 더 많은 당을 찾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어린이음료에 대한 식품업계의 자발적 당 저감 노력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27일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에 따르면 시중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17개 업체, 40가지 어린이 음료의 성분표를 분석한 결과, 한 병(또는 종이팩)당 평균 당 함량은 12.7g으로 집계됐다. 3g짜리 각설탕 4개, 초코파이 한 개의 당(12g)보다 많은 양으로 아이가 한 병만 마셔도 하루 섭취 권고량(35g)의 36%를 한꺼번에 채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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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 "유럽에선 한류만 내세우면 실패한다"
자부심이 강한 유럽연합(EU) 문화시장을 공략하려면 지나치게 한류를 앞세워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코트라(KOTRA)는 27일 발간한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문화협력의정서를 활용한 유럽 문화콘텐츠 시장 진출 전략’ 보고서에서 "유럽 시장은 우리와 문화적 이질성이 큰 지역으로 콘텐츠 현지화 또는 한국색이 강하지 않은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4년 북미에서 개봉한 한 애니메이션을 실패한 예로 들었다. 북미 국가와 합작한 이 애니메이션은 스토리와 무관한 K팝 댄스 장면을 억지로 넣었다가 좋지 않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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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김포∼포항노선 2년만에 재취항한다
국토교통부는 김포∼포항노선 재취항을 위한 대한항공[003490]의 사업계획변경 신청을 27일부로 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활주로 재포장 공사로 항공기 운항이 잠정 중단됐던 포항공항에는 약 2년 만에 민항기가 뜨고 내리게 됐다.
안전체계변경심사 등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재취항 일은 다음 달 3일이다. 대한항공은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비행기를 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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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시리얼 먹은 아기들, 비소 노출 주의해야"
아기들에게 쌀 시리얼을 자주 먹이면, 독성 물질인 비소(As) 노출량이 많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부모들이 아기들에게 가장 흔히 먹이는 고형식이 쌀로 만든 시리얼이다.
미국의학회지 소아과지(JAMA Pediatrics)는 25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미국 다트머스대 어린이 환경건강 및 질병예방 연구센터 소속 연구자들의 논문 ’쌀 및 쌀 제품 소비와 생애 초기 비소 노출의 연관’(Association of Rice and Rice-Product Consumption With Arsenic Exposure Early in Life)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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