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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L은 ’좋은 콜레스테롤’ 명칭은 지나쳐”

글  한성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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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방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은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과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로 분류된다.
 
콜레스테롤은 혼자서는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지 못하기 때문에 지단백(lipoprotein)에 실려 운반되는데 콜레스테롤이 실리는 지단백의 입자가 크냐, 작으냐에 따라 HDL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로 구분된다.
 
LDL은 콜레스테롤을 혈관 벽으로 운반해 쌓이게 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 HDL은 반대로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거두어 간(肝)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린다.
 
그러나 HDL 콜레스테롤만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1일 보도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 의과대학 예방 심장내과 전문의 마이클 밀러 박사는 HDL 콜레스테롤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는 다른 혈중 지질인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낮은 경우에만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플레이밍햄 심장연구(Framingham Heart Study)에 참가하고 있는 남녀 3천590명의 25년간 추적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혈중수치가 100mg/dl 이상인 경우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도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가 없었다.
 
LDL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 혈중수치 중 어느 하나 또는 둘 모두가 높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 경우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30~60%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결국, HDL 콜레스테롤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는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에 따라 가변적이라는 얘기다.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순위로 따지자면 LDL콜레스테롤이 1위, 중성지방이 2위, HDL 콜레스테롤은 3위인 셈이라고 밀러 박사는 설명했다.
 
중성지방이란 콜레스테롤과 함께 혈액 속에 있는 지질 중 하나로 우리가 섭취한 칼로리 중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은 중성지방 형태로 바뀌어 지방세포에 저장되었다가 필요할 때 에너지로 전환돼 사용된다.
 
중성지방은 주로 복부에 저장되며 지나치게 쌓이면 지방간, 심혈관질환, 인슐린 내성, 대사증후군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AHA) 학술지 Circulation: Cardiovascular Quality and Outcomes 최신호에 실렸다. ■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16-05-16]   한성간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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