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 뉴욕, 클리오광고제에 이어 광저우도시혁신대회 등 출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부산시의 핑크라이트 캠페인이 국제 어워드에 도전한다.’
부산시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핑크라이트 캠페인은 열쇠고리 모양의 비콘을 소지한 임산부가 경전철에 탑승하면 임산부 배려석 옆에 설치된 핑크라이트가 비콘의 신호를 인식해 깜빡이면서 임산부 탑승사실을 주위에 알리는 방식이다.
부산시는 4월부터 부산∼김해경전철에서 시범실시 중인 핑크라이트 캠페인을 세계 3대 광고제를 비롯한 유수의 광고제와 도시경진대회 등에 출품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세계 3대 광고제는 유럽에서 열리는 칸국제광고제와 미국에서 열리는 뉴욕페스티벌, 클리오국제광고제를 말한다.
부산시는 올해 뉴욕페스티벌과 칸국제광고제에 핑크라이트 캠페인을 공공캠페인부문 후보로 출품해 최근 뉴욕광고제 결선에 진출했으며 칸국제광고제도 이달 18일께 예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시는 이달 17일 클리오국제광고제 예선에 출품하며, 9월 초에는 대한민국광고대상에도 정식 출품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2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광저우국제도시혁신상에도 도전한다.
광저우국제도시혁신상은 도시혁신 성공사례를 발굴해 세계 도시 간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국제도시경진대회로, 현재 집행 중이거나 최근 2년 이내에 집행된 정책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5개 도시를 선정하며 트로피와 상금 2만 달러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시는 내년 5월과 6월 열리는 두바이국제모범사례상과 유엔공공행정상에도 핑크라이트 캠페인을 출품할 예정이다.
유엔경제사회국과 성평등 및 여성역량 강화본부 공동주최로 열리는 유엔공공행정상은 5개 대륙 4개 분야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시상한다.
김정렴 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은 "핑크라이트 캠페인은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캠페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소통 솔루션을 개발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