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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활새우 먹으면 정력왕?

글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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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새우 샐러드.... 정력을 강화시켜주는 음식은 일명 지중해식 식단이다. 아연과 셀레늄 등이 풍부한 해산물을 많이 섭취하면 정자생산에 도움이 되고 정력도 좋아진다.
 
-- 수산과학원 6일 800kg 첫 수확, 하순부터 민간 양식장들도 출하 예정
 
그동안 가을에만 맛보던 활(活) 새우를 올해부터는 여름철에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수온에 아주 민감한 새우를 날씨 영향받지 않고 실내에서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기르는 바이오플록 양식기술 덕분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이달 6일 충남 태안군에 있는 친환경양식연구센터에서 바이오플록 기술로 기른 새우 800kg을 수확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새우는 10월 이후 가을에만 출하됐는데 올해 처음으로 여름에 수확이 이뤄진다.
 
새우는 28도 정도의 수온이 유지돼야 제대로 성장하기 때문에 야외에 있는 축제식 양식장에서는 5월에 종묘를 입식해 5개월가량 기른 뒤 상품성이 있는 20g 이상이 되는 10월 이후에야 출하할 수 있었다.
 
이번에 수확하는 새우는 2월에 입식한 어린 종묘를 24g 정도로 키운 것이다.
 
바이오플록 기술을 이용하면 실내에서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기를 수 있어 연중 새우를 생산할 수 있다.
 
바이오플록은 미생물과 식물성 플랑크톤 등을 활용해 사육수의 오염물질을 정화시킨 후 이를 양식생물의 먹이로 이용하는 생태계 순환기술을 말한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올해 1월에도 이 기술로 기른 새우 500kg 정도를 수확한 적이 있다.
 
서해수산연구소에 이어 이달 20일께부터는 민간 양식업체들이 바이오플록 기술로 기른 활새우들도 본격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현재 바이오플록 기술을 이용한 민간 새우 양식장은 40여곳이 있다.
 
서해수산연구소 전제천 연구관은 "수산과학원에서 기술을 이전받은 민간업체들도 올해부터 여름에 출하를 시작한다"며 "올해 예상 물량은 200t 정도에 이른다"고 말했다.
 
가을에만 먹던 활새우를 휴가철인 여름에도 출하함으로써 소비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가을철 집중출하로 인한 가격하락도 막을 수 있게 됐다.
 
국내 양식 활새우 생산량은 지난해 5천515t(830억원)이었고, 올해는 7천t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냉동 새우를 포함한 국내 새우 소비량은 연간 7만여t에 이르며, 이 가운데 4만5천t가량이 수입되는데 앞으로 연중 생산이 가능해지면 수입대체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전제천 연구관은 "수박, 딸기 같은 농작물이 제철 없이 연중 생산되는 것처럼 새우도 바이오플록 기술 덕분에 계절 관계없이 언제나 싱싱하게 즐기는 시대가 열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입력 : 2016-07-05]   이영희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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