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가 소두증에 걸린 아기 2명을 출산한 것으로 처음으로 보고됐다.
27일(현지시간) 파라과이 보건부에 따르면 브라질 국경 근처인 알토 파라나와 수도 아순시온 인근 파라과리에서 각각 살던 임신부 2명이 최근 소두증 아기를 낳았다.
보건부는 소두증 신생아들이 비교적 안정된 상태지만 정신운동 발달 상태 등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임산부는 임신 기간에 피부 발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 보건당국은 앞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가 소두증 아기를 출산하는 것으로 결론지은 바 있다.
작년 가을 이후 지카 바이러스 최대 창궐지역인 브라질에서는 1천600명의 소두증 신생아가 태어났다.
소두증에 걸린 신생아는 머리 크기가 정상보다 작아 심각한 발달장애를 겪을 수 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