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0만명 붕괴를 앞둔 전북 익산시가 인구 늘리기를 위해 출산장려, 보육 강화, 고용창출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익산시는 23일 오후 모현도서관에서 인구증대 발전방향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익산 인구는 지난 7월 말 현재 총 30만1천340명으로, 정점인 1999년 33만7천436명보다 3만6천96명이 감소했다. 특히 매년 인구가 줄면서 ’30만명 붕괴’ 우려가 커 비상이 걸렸다.
김용신 시 행정지원과장은 "출산율 저하, 청·장년층 인구유출, 고령화로 지역 인구가 매년 줄어든다"고 진단하며 2025년 35만명을 목표로 실거주자 전입신고, 출산장려금 확대, 다자녀가정과 난임부부 지원 확대, 보육시책 강화,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창출 등을 중점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인구증대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신규사업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익산의 인구 변화는 전북 패턴과 유사하고 고령화가 심각하다"며 일자리 창출 같은 청년인구 유출 방지 대책과 출산율 상승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행정, 기업, 기관단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일회성 또는 전시성이 아닌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강조했다.
이지영 부시장은 "인구는 지역 경쟁력이자 성장 동력"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
(익산=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