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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 471억 달러, 4개월 연속 하락

산업부 '2019년 3월 수출입 동향' 발표...“세계 주요국 수출도 부진"

글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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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의 수출이 4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3월 수출액이 전년보다 8.2% 감소한 471억10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수출 감소는 지난해 12월(-1.2%)을 시작으로 올 1월(-5.8%), 2월(-11.1%)에 이어 3월까지 넉 달째 감소하고 있다. 반도체 부진과 중국 경기 둔화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산업부는 수출액 감소 원인을 반도체 가격 하락, 중국 경기 둔화 지속, 조업일수 감소, 전년 3월의 기저효과 등으로 꼽았다.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감소 폭은 5.9%로, 중국을 제외하면 5.5%로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조업일수는 1일 줄어들었고 2018년 3월 일평균 수출액은 역대 최고 수준인 21억8000만달러 수준이었다. 조업일수는 1일 줄어들었다.
 
수입액은 6.7% 줄어든 418억9000억 달러다. 수지는 52억2000억 달러로 86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산업부는 "3월 수출 물량은 0.9% 감소했으나 1분기 수출 물량은 전년보다 1.5% 늘어 2분기 연속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등 20대 주요 품목 중 14개에서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는 전언이다.
 
품목별 물량 증감률은 반도체 1.8%, 석유화학 4.6%, 자동차 10.5%, 선박 13.9%, 일반기계 7.0%, 철강 2.4%, 바이오헬스 13.3%, 이차전지 13.7% 등이다.
 
산업부는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3월 일평균 수출은 총수출 감소율의 절반 수준이며 1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세계 주요국 수출도 계속 부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입력 : 2019-04-01]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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