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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

9월 중 끝나는 전시 안내

글  오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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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장 샤오강 Zhang Xiaogang, Memory +ing
전시장소 : 대구미술관
전시 종료 : 9월 10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미술관은 <장 샤오강 Zhang Xiaogang, Memory +ing>을 전시하고 있다. 대구미술관은 매년 국제 미술계의 흐름에 따라 세계무대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 샤오강의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장 샤오강은 중국 현대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다. 그의 작품에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에 걸친 문화혁명과 1989년 천안문사태, 그 후 아방가르드 운동, 다원주의에 이르는 역사들이 스며있다. 하지만 역사 속 중국 사회 전체의 모습이 아닌 개인의 심리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장 샤오강 Zhang Xiaogang, Memory +ing>은 작가의 회고전이다. 주류 미술계와는 전혀 다른 작업을 펼쳐 중국 미술사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고민과 불안을 표현한 1980년대 작품들부터 최근작인 <망각과 기억>연작 등과 중국 전통회화를 재해석한 작품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전시명 : 가면의 고백
전시장소 : 서울대학교 미술관
전시 종료 : 9월 14일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는 <가면의 고백>을 전시 중이다. 미시마 유키오의 동명 소설에서 제목을 따온 <가면의 고백>에서는 민숙, 김민경, 김아영, 티보 바노키, 루이즈 부르주아 등 국내외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고백은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미디어 시대를 맞으며 SNS의 다양한 형태로 화려하게 꾸며진 거짓된 고백을 하고 있다. 전시는 미디어 시대 속에서 변화하고 있는 고백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한다.


   
 

전시명 : Vanishing 사라지다
전시장소 : 성곡미술관
전시 종료 : 9월 1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위치한 성곡미술관에서는 전이 진행 중이다. 이 전시는 강민수, 권재현, 김효숙 세 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展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잃어버린 인간 본연의 가치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됐다. 인간은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을 갈망하지만 그 안에서 사라지는 삶의 가치에 대해서는 점점 무뎌진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데 놓친 인간의 가치를 잊어버린 것은 아닌지 관람객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시명 : 산수화, 이상향을 꿈꾸다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종료 : 9월 2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전 <산수화, 이상향을 꿈꾸다>를 진행 중이다.

특별전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선, 김홍도, 이인문, 안중식, 장욱진 등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특히 18세기 조선 화단에서 쌍벽을 이룬 이인문과 김홍도의 작품은 대중에게는 자주 공개되지 않는 대작이다. 또 8미터 50센티에 달하는 <강산무진도>의 전 장면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상향은 가장 오래, 그리고 널리 애호되었던 회화 주제 중 하나이다. 7세기 백제(百濟) 산수문전(山水文塼)부터 1980년대 장욱진의 작품에 이르는 산수화를 통해 옛 사람들이 꿈꿨던 이상향과 현대인이 꿈꾸는 이상향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명 : 간송문화 (부제 :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_2부 보화각
전시장소 :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시 종료 : 9월 28일

‘빛나는 보배를 모아둔 집’ 보화각은 간송 선생께서 1938년에 준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시립미술관이다. <보화각>전은 보화각의 유물 중에서 백미만을 엄선한 최상의 명품전이다. 주최 측은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시라고 밝혔다.

신윤복의 ‘미인도’, ‘혜원전신첩’등과 같은 조선시대 화가들의 그림과 안평대군의 ‘송설체’, 김정희의 ‘추사체’등 명필들이 한 자리에 펼쳐진다. 또한 삼국시대의 불상이나 고려, 조선의 도자기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국보인 ‘훈민정음’과 ‘동국정운’등의 희귀한 전적들도 직접 볼 수 있다. <보화각>전을 통해 한국의 미술과 역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끝>

 


 

[입력 : 2014-09-02]   오은지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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