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명성산 억새밭
’한국 억새 감상 1번지’로 불리는 경기도 포천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오는 11∼12일 이틀간 열린다.
10월 1일 포천시 관계자는 "축제 날짜는 다음 주 주말로 잡혔지만 이미 억새꽃이 흐드러지기 시작해 황금연휴인 오는 3∼5일부터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축제는 ’노래하는 억새 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주제로 산정호수와 명성산(923m)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5대 억새 군락지인 명성산은 가을철마다 약 20만㎡에 달하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축제 기간 상동 주차장에 무대를 설치되고 다양한 관광객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 포천 명성산 억새밭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명성산 팔각정에서 펼쳐지는 산상 음악회, 억새밭 빨간 우체통(1년 후에 받는 편지) ▲상동주차장 주 무대에서의 문화공연과 먹거리 장터 ▲섬나라 아웃도어·캠핑장비 전시 ▲조각공원 포토존과 사진전시회 ▲억새소원터널 소원지 쓰기 ▲궁예 스토리길 길거리 공연 등이 마련됐다.
또 11일에는 밴드공연, 억새노래자랑, 가노농악단, 시립민속예술단, 시립합창단 공연,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12일에는 포천예총 연극협회 공연과 미2사단 군악대 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부대행사로는 명성산 등반대회, 비둘기낭캠핑장의 캠핑동호회 모임이 있다. ▲ 포천 명성산 억새밭
캠퍼들에게는 포천의 관광과 문화유산 답사가 제공된다.
명성산에는 궁예가 망국의 슬픔으로 산기슭에서 터뜨린 통곡이 산천을 울렸다는 전설이 내려와 이와 관련한 ’스토리텔링 체험존’도 등산로에 설치됐다.
또 명성산 억새밭의 반대편에는 산정호수와 단풍 숲이 어우러져 또 다른 장관을 보여준다. (포천=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