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이 있는 임신 여성은 조산하거나 저체중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랜다이스(Brandeis) 대학 루리 장애정책연구소(Lurie Institute for Disability Policy)의 모니카 미트라 박사 연구팀이 2008~2011년 사이 전국 약 1천800만 건의 출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난청이 있는 임신 여성은 난청이 없는 여성에 비해 조산율과 저체중아 출산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트라 박사는 밝혔다.
이유는 난청 임신 여성은 건강에 관한 언론 보도와 임신관리 정보, 학습에 접할 기회가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그는 설명했다.
실제로 난청 여성은 다른 임신 여성에 비해 산부인과 진료 횟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난청 여성은 일반 여성에 비해 최소한 2가지 다른 기저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 조사결과는 난청 여성들이 임신결과가 좋지 않은 이유를 이해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우, 정도는 다르지만, 성인의 약 15%가 난청을 겪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예방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