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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슈

과음에 의한 당뇨병발생을 촉진하는 유전자 발견

음주기인 당뇨병 촉진 제어 및 치료제 연구 개발에 청신호

글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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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기인 당뇨병 촉진에 관여하는 주요 요인 및 유전자들에 관해서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규명했다.

8월12일 질병관리본부는 김원호 박사 연구팀에서 최근 동물실험을 통해 알코올을 섭취한 쥐의 췌장에서 ’활성전사인자3’(ATF3)라는 단백질이 증가해 당 분해 효소(GCK) 유전자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당뇨병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또 ATF3의 발현을 제어하자 GCK 발현 감소와 인슐린 생성 감소, 당대사 기능 저하가 크게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당뇨병은 당대사 기능이 떨어져 몸 속의 혈당이 높아져 생기는 질병으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8명 중 1명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알코올은 당뇨병을 비롯해 고혈압,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등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알코올 섭취가 만성질환 발생에 미치는 정확한 효과와 원인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다.

특히, 알코올 섭취로 인한 각종 장기의 손상 사례가 보고되고 있지만,제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어떤 과정으로 장기가 손상되는 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고, 심지어 알코올 기인 당뇨병 촉진에 관여하는 주요 요인 및 유전자들에 관해서도 보고된 바가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이 연구결과로 과음으로 인한 당대사 기능 저하, 당뇨병 발생 치료제 개발 등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적당한 음주는 당뇨병,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과 주장들로 인해 음주의 위험성에 대한 의식이 낮고,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음주 패턴을 보면 적당량의 음주 행태가 이루어지기 보다는 폭음에 가까운 음주 행태를 가지고 있다"며 "음주의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생물생화학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끝> 

[입력 : 2014-08-13]   온라인편집부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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