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 이슈

<이정민의 파워 수태食> 주꾸미 냉채

-봄에 맛보는 피로회복제, 주꾸미요리 ③

글  요리연구가 이정민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요리 : 요리 연구가 이정민
글, 진행 : 장가현 기자
사진 : 송은지

 

   
 

보기만 해도 상큼하다.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을 증가시킨다는 미나리와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서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해주고 여성의 생리불순에도 효과가 있다는 주꾸미의 만남이 새롭다.

그렇지 않아도 일교차가 커서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여름을 방불케할 정도로 후덥지근하다. 그래서인가 콧물 재채기가 자꾸 기습적으로 시작된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다.

이렇듯 봄철 비염의 계절에 비타민C가 풍부한 비염 특효처방 채소 미나리가 등장하다니 여간 반갑지 않다.

본래 녹황색 채소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비염 예방에 탁월한 음식으로 꼽히고 있다.

’냉채’ 하면 해파리 냉채를 떠올리는 이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겠지만, 건강과 저마다 재료가 가진 효능을 떠올리면 보약도 이런 보약이 없다.

주꾸미냉채는 4~5월 쭈꾸미가 제철일 때 한번즈음 만들어볼 법한 간단 요리가 아닐까.

완성된 주꾸미 냉채 속에서 고운 빛깔을 자랑하고 있는 파프리카. 그 파프리카의 효능도 주꾸미와 미나리에 질 수 없다.  

파프리카에 함유된 비타민의 C는 레몬의 2배, 토마토의 5배에 달하며, 100g 정도의 파프리카 1개만 먹어도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필요량의 6.8배를 섭취할 수 있다.

더욱이 파프리카는 비타민 A·C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반면, 열량은 100g 당 20kcal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지 않는가.

나른한 봄날씨에 어느 순간, 밥ㆍ국ㆍ찌개가 살짝 지겨워진다면? 괜히 식단짜기에 골머리 아프지 말고 ’주꾸미 냉채’를 해 먹으면 어떨까?


▶주꾸미 냉채 만드는 법

   
 

▶ 재료 : 주꾸미 3~5마리(300g), 미나리 반 줌(35g), 파프리카 반개(100g), 고추 1개, 설탕 1T, 식초 3T, 고추기름 1½T, 소금⅓T, 다진 마늘 2T, 양조간장 1T


   
 

1. 주꾸미를 손질한 후 센 불에서 30초간 데친다.

   
 

2. 주꾸미 다리는 4cm길이로 썰고 머리는 2등분을 한 다음, 센 불에 양념재료와 주꾸미를 넣어 골고루 섞어 5분간 둔다.

   
 

3. 야채는 채썰기를 한다. 이때 미나리는 3cm, 파프리카는0.5cm 정도로 썬다.

   
 


4. 볼에 미나리 파프리카를 넣은 후 주꾸미와 양념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완성된 주꾸미 냉채

 

------------------------------------------------------------

   
 

▶요리연구가 이정민(李姃珉)씨는 1969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는 평범한 아줌마로 살던 그녀가 어느 날 난데없이 과감한 도전장을 내 던졌다. 다름 아닌 동서양의 요리들을 본격적으로 배워보겠다는 꿈이었다. 그 결과 한식·중식·제빵·제과·양식·일식 요리사 자격증을 획득해 재산목록 1호로 삼고 있다.

세상에 솜씨 좋은 요리연구가들은 많고 많다. 맛있는 음식이 지천에 널려있다. 너무 많아서 골라 먹기 힘들 정도다. 이런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과연 어떤 음식이 절실할까? 인사(人事)에만 적재적소(適材適所)가 있는 것이 아니다. 먹거리에도 궁합이 있고 때에 따라 딱 맞는 음식이 있기 마련이다.

요즘 요리연구가 이정민씨는 수태식(受胎食)에 푹 빠졌다. 이른바 임신을 돕는 음식이다. 한국 부부 7쌍 중 1쌍이 임신이 잘 안 되는 난임부부이며, 실제로 한해 20만명의 난임부부가 불임시술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그녀는 한줄기 빛처럼 수태를 위한 치료식에 도전했다.

모태신앙으로 독실한 천주교인인 이정민씨. 불광동 성당에서 조리사로 근무하고 있는 그녀는 자연스럽게 신자들의 다양한 간절함을 목격하며 산다. 그중에 단연 자식을 얻고자 소망하는 기도를 빼 놓을 수 없었다는 것.

수태식은 난임부부들을 위한 도전이자 신의 한수다. 하느님은 병이 있는 곳에 그 병을 고치는 약을 마련해 놓았다고 하셨다.

본래 버드나무 껍질에 있는 ‘살리실산’이라는 물질이 해열작용을 해 왔고, 그것의 기전을 파악한 약학자들이 버드나무 껍질을 이용해서 아스피린을 만들어낸 것처럼 임신이 잘 되는 수태식이 분명 있다며 이정민씨는 새로운 도전장을 꺼내 들었다. 엄마 되는 메디컬 뉴스 <투비맘뉴스>를 통해 매주 아기 쑥쑥 잘 낳게 만드는 수태식을 선보이고 있다. ■

 

 

 

[입력 : 2015-06-15]   요리연구가 이정민 more article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Copyright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독자댓글
스팸방지 [필수입력] 왼쪽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포토뉴스

Future Society & Special Section

  • 미래희망전략
  • 핫뉴스브리핑
  • 생명이 미래다
  • 정책정보뉴스
  • 지역이 희망이다
  • 미래환경전략
  • 클릭 한 컷
  • 경제산업전략
  • 한반도정세

키워드 뉴스

많이 본  기사

뉴시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