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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효과가 어마어마

다이어트 효과, 숙취해소 효과 등 다양해

글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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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상대를 믿게 하는 힘. 눈에 꽃지짐을 붙게 하는 힘. 물불을 안 가리고 사랑하게 만드는 힘의 근원은 사랑이다. 바로 이 사랑을 느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은 옥시토신이다.

최근 옥시토신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사랑의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의 효과가 알고 봤더니 굉장하기 때문이다. 숙취해소에서부터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그 역할이 다양했다.

옥시토신이란 어원은 그리스어로 일찍 태어나다라는 의미로 자궁수축 호르몬이라고 불린다. 여성이 분만을 할 때 옥시토신 덕분에 자궁의 민무늬근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발하고 분만이 쉽게 이루어진다.

또 옥시토신 덕분에 분만 후에는 젖 분비가 촉진되고 자궁과 질의 수축과 회복이 재촉된다. 그야말로 옥시토신은 여성에게는 최고의 고통 속에 분비되는 호르몬이면서 자식에게 젖을 물리며 부모자식간의 특별한 유대감을 느끼게 해주는 사랑의 호르몬인 셈이다.

이 같은 옥시토신은 펩티드호르몬으로 9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으며 뇌하수체에서 분비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다. 뇌하수체는 간뇌의 시상하부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전엽, 중엽, 후엽으로 나뉘어져 있다. 뇌하수체 전엽에서는 스스로 분비되지만 후엽에서는 스스로 호르몬을 만들지 못하고 시상하부에 있는 신경분비 세포에서 생성된 호르몬을 저장해두었다가 필요할 때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옥시토신의 활약상은 어떠할까?

스위스 취리히대 에른스트 페르 교수(경제학)팀의 발표에 따르면 옥시토신을 코에 뿌리면 상대에 대한 신뢰감이 증대된다고 한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 발표에 따르면 옥시토신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첫 번째 그룹에는 유럽 시중에서 파는 옥시토신 스프레이를 코 안에 뿌리도록 하고 나머지 그룹은 위약(플라시보)이 든 스프레이를 뿌리도록 했다. 그리고 한 시간이 지난 뒤 참가자들이 직접 아침식사 메뉴를 선택해 먹도록 했다.

이런 실험 과정은 3일 동안 반복됐다.

평균 나이 27세 남성 25명을 대상으로 옥시토신이 열량 섭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을 시행한 결과, 참가자 가운데 13명은 정상 체중이고 나머지 12명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다.

그 결과, 옥시토신을 뿌린 그룹은 아침 식사를 할 때 평균 122칼로리(kcal)를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섭취하는 지방량도 9g 정도 적었다.

한마디로 옥시토신은 분만과정, 사랑할 때, 신뢰할 때, 모성을 느낄 때 외에도 지방 연소 과정을 촉진해 인슐린 감수성 등의 대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것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일찍이 옥시토신이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은 밝혀진 바 있다.

옥시토신을 술 취한 쥐에 투여하자 마치 취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게 된다는 연구논문은 올해 봄, 미국국립과학원(NAS)이 발행하는 세계적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게재되었다.

 

 

 

 

[입력 : 2015-08-26]   온라인편집부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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